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지니어스:블랙가넷/3화 (문단 편집) ==== 플레이어 평가 ==== * '''강용석'''(점프): 제작진들의 게임설계 미스와 플레이어들의 집중적인 견제로 인해 사실상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무력하게 메인매치를 마무리했다. 오현민 역시 썩 좋지 않은 패를 가졌으나 사람들을 모아 판을 주도했다는 것과 비교했을 때 강용석은 안일하게 플레이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점프가 1위로 만들기 쉬운 최악의 패인 것은 분명하나 '''누군가 먼저 1위로 들어간다면''' 2위를 차지하기도 쉬운 능력이다. 그래비티+미러 조합 정도만 도와준다면 2위에게 주어지는 블랙가넷의 증여를 약속한 뒤 이 계획을 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래비티+미러 조합은 탈락자 한 명을 만들기 쉽지만 그 외에 실질적인 이득은 없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이들의 연합은 성립될만한 가능성이 있었다. 게임 후반 가장 먼저 골을 통과해 플레이에서 배제된 상황에서 이어진 다른 플레이어들의 순위 다툼에 심기가 불편한 모습을 감추지 않았으며, 오현민이 최연승을 배제하려는 장면에서 분노를 표출한 것에도 의견이 갈린다. 이에 대해서는 오현민이 최연승을 최하위로 만들 수 있다고 설득할 때 강용석도 그 자리에서 듣고 있었는데, 정작 궁지에 몰리자 자신은 그런 적 없다고 발뺌했으니 화를 낼만하다는 의견도 있으며[[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hegenius&no=460056&page=1|#]], 최연장자로서 어른다운 행동은 아니었다는 의견도 있다. * '''김유현'''(퀵): 게임 진행에 크게 관여하지 않고 생존을 위한 플레이를 하였다. 방송 내용 상 장동민과는 달리 타 플레이어들이나 연합에 영향을 끼친 것 없이 조용히 지내며 블랙가넷을 획득했다. 이종범이 2회전에 자신을 도와줬다는 말이나 편집되었으나 최연승이 데스매치 직전 가넷을 맡긴 것을 보아 나름 연대를 형성하는 것으로 보인다. * '''김정훈'''(미러): 오현민의 딜리트 사용 제안 장면에서 다른 플레이어의 능력 사용 대상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처음으로 메인매치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 '''남휘종'''(사일런스): 死일런스뽕 효과로 오랜만에 까부는 모습을 보였고,[* 뽕에 취해 까부는 모습이 은근히 귀엽다.] 2위 싸움에서 야심차게 김유현을 상대로 능력을 사용하였으나 원하는 성과는 거두지 못하였다. 한편 강용석의 사일런스 능력 요청에 대해 도움을 제공하여 장동민을 답답하게 하긴 했지만, 1화에서 강용석에게 입은 은혜를 갚았다는 측면에서는 자신의 신뢰도를 높였다. 장동민이 적극적으로 남휘종을 제지하지 못한 것도 그 배경에 1화에서 남휘종과 함께 강용석 덕에 살아났다는 입장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 '''신아영'''(딜리트): 블랙가넷을 가지고 있음으로 인해 받을 견제를 피하기 위해 무리하여 캐릭터 선택 권리를 경매로 구매하였고, 그 중에서도 강력한 능력을 잘 선택하였다. 이후 캐릭터 상성이 좋은 이종범과의 협력을 유지하여 나란히 골인하였다. 다만 중간에 가넷으로 구매한 능력을 남휘종에게 사일런스 시켜 달라는 요청을 하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강용석을 내치는데 있어서 다른 플레이어들이 눈치만 보고 있을 때 강용석을 먼저 골인시키는 결정적인 역할도 수행했다. 다만 그 결단 이 본인의 결정보다 오현민의 전략에 의해 이루어졌기에 다른 플레이어에게 휘둘리는 점도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 '''오현민'''(푸시): 게임을 잘 이해함과 동시에 데스 매치 진출자들을 가려내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능력임에도 불구하고 다수 연합을 구축하고 그 중심이 되어 게임 전체를 지배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의 문제들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강용석의 경우는 대부분 플레이어들이 투표 대상으로 정할 정도로 2화의 협박 위협 영향이 컸기에 별 상관은 없으나, 최연승을 최하위로 몰아가는 과정은 많은 시청자들의 비판 대상이 되었다. 차라리 남휘종처럼 솔직하게 상황을 전달하고 사과하는 것이 나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한 가지는 당초 최연승을 최하위로 만들자고 유수진에게 제안할 때 최연승을 뒤로 미는 것을 자신의 역할로 정했음에도 불구하고, 2위 싸움이 벌어질 때 가넷을 벌기 위해 김유현을 돕겠다고 앞으로 나서버려 유수진을 최하위 위험에 처하게 방치했다는 점이다. 물론 이후 다른 플레이어의 능력 사용 시 유수진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긴 했다. 1라운드 시점 최연승과 연합을 시도하였으나 카드의 상성이 맞지 않아 무산되었는데, 이후 최연승을 데스매치에 보내려고 했다는 점에서 배신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이 연합은 카드의 상성이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시점에서 해체되었으므로 더 이상 이 연합에 관련된 의무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최연승이 아닌 메인매치에서 마찰이 있었던 강용석을 데스매치에서 도와준 것이 의문스럽다. 일부에서는 최연승을 처음부터 작정하려고 보내려고 했다는 의견이 있지만 카드 조합에 따라 표적을 정한 것은 메인매치에서 확실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신빙성이 없다. 어쨌든 초반 푸시, 유니온, 미러 조합은 실패했지만, 점프의 리셋 규칙의 맹점을 간파하여[* 다들 점프의 리셋은 두 장 이하일 때 가능할거라 생각했지만 실은 2장일 때'''만''' 가능하다.] 딜리트 능력을 통해 강용석 공략에 성공하는 등 플레이 역량만큼은 최상임을 다시 입증했다. * '''유수진'''(그래비티): 위기 상황에서 정확한 수읽기를 통해 다른 플레이어들의 협력을 요청하여 최하위를 벗어난 것은 좋으나, 애초에 최하위를 끌어내리는 역할을 한 뒤에 어떻게 생존을 보장받을지에 대해 오현민 등과 미리 협의를 하지 않은 부분은 부주의했다. 또한 최하위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하연주에게 리셋 능력을 써 줄 것을 열심히 설득한 최연승과 달리 침묵하면서 오현민이 대신 나서게 한 점은 플레이의 적극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인데, 반면 의도적이었다는 의견[[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hegenius&no=463633|#]]도 있다.[* 최연승이 리셋을 받아 탈출하더라도 그래비티를 가진 유수진은 자력으로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 오현민을 뒤로 끌어당기고, 하연주를 협박해 리셋을 받아내면 최하위는 면할 가능성이 크다. 즉, 이 가능성을 오현민과 유수진이 모두 계산했고, 그 가운데 오현민은 자신이 타겟이 될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하연주를 설득한 것일 수 있다. 유수진은 어느쪽이든 자신에게 심각한 피해가 오진 않는데다가 이미 오현민이 약속에 어긋나는 플레이로 자신과의 신뢰에 금을 낸 상태라 가만히 있었을 경우라는 것이다. 강용석도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정황을 바탕으로 오현민에게 화를 낸 것일 수 있다.] * '''이종범'''(위드): 2위를 결정지을 수 있는 상황에서 2화에서 범죄자 팀에서 도움을 받은 것을 근거로 김유현을 지지하였다. 이와 같이 무언가 선택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그 선택의 이유를 명시적으로 밝혀주는 것은 다른 플레이어를 설득하는 측면에서나 시청자를 이해시키는 측면에서나 바람직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종범은 탈락할 때까지 결국 김유현과의 연합 관계를 잘 지켜 왔다.] 그 외에도 딜리트 능력을 가진 신아영과 딜리트/위드 콤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무난하게 플레이했다. * '''장동민'''(원): 장동민은 게임의 룰 설명을 듣자마자 이 게임엔 변수가 없다고 단언한 것으로 보아 9:2 왕따 구조를 간파하고 왕따는 당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생존을 도모한 것으로 보인다. 카드 특성상 오현민이 주도한 순위 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는 없지만, 집중 공격만 받지 않는다면 생존하기 쉬운 능력이기에 게임의 중심이 될 플레이어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다져놓아 생존에 성공하였다. 오현민을 제외하고 가장 게임 이해를 잘 한 것으로 보인다. * '''최연승'''(유니온): 푸시와 유니온 중 선택할 권리가 있었으나 다른 플레이어를 능동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푸시 대신 다른 플레이어의 발목을 잡는다는 이미지의 유니온을 고른 것이 가장 큰 패인이다. 더구나 유니온 능력이 전체 판세를 주도한 오현민이 고른 푸시 입장에서 까다롭다는 점이 오현민의 견제를 자초했다. 또한 자신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별실에서 일어나고 있을 때 혼자 로비에서 배회, 이를 본 하연주의 안타까움을 샀다. 최초 구상한 콤보가 어긋난 시점에 오현민과 이후 플레이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를 시도하지 않은 것이 결과적으로 오현민의 "같이 플레이 한 사람" 범주에 끼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하지만 최하위가 확정된 시점에 분노하기보다는 다른 플레이어들의 미안한 감정을 유발하여 이후 플레이어간 관계에서 우위를 도모했다는 점은 바람직하다. * '''하연주'''(리셋): 능력 상 초중반에는 타 플레이어들과 별다른 마찰 없이 지냈다. 소외되는 최연승을 챙기는 모습은 긍정적이었으나, 자신의 결정에 따라 최연승과 유수진 중 최하위가 결정되는 부담에 눈물을 보여 더 지니어스에서 플레이하기에는 너무 여린 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샀다.[* 2화에서도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 시 고를 사람이 없다고 발을 빼다 장동민에게 구박을 당했는데, 어차피 한 명에게 불리한 선택을 해야만 한다면 당당하게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연주 입장에서는 오현민의 전략[* 푸시로 유니온을 스타트라인까지 끌고간 뒤, 그래비티를 이용해 푸시를 끌어올리는 방법.]은 자신이 직접 최하위를 결정짓지 않아도 되었기에 최연승에게 눈치를 주며 챙기기도 했음에도 결국 다수 동맹에 협력했지만, 오현민은 약속과 달리 이 필승법을 사용하지 않았고, 그 결과 최연승이 탈출할 기회가 생겨난 것이기에 당혹스러웠을 것이다. 추가로 오현민의 능력은 연합에 큰 공을 세운 것도 아니고, 약속도 지키지 않았기에 최연승을 적대할 필요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 상황에서 오현민은 '최연승을 살리면 다른 플레이어들을 모두 적대하는 행위'라고 압박하기까지 했기에[* 사실 이러한 주장은 선동에 가깝다. 애초에 오현민 본인이 약속된 플레이를 했으면 최연승이 살아날 가능성도 거의 없었을텐데, 자신이 약속플레이를 지키지 않은 것은 쏙 빼고 괜히 하연주를 압박하여 칼자루를 넘기려한 것은 자가당착이다.] 부담이 컸을 것이다. ~~이전에 감정조절을 하지 못했던 플레이어들은 [[김구라/더 지니어스|시즌1]]과 [[남휘종/더 지니어스|시즌2]]에도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